나는 분명 먼저 웃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너는 나만큼도 하지 않았나
나는 아직도 네 생각에 마음이 조금 아픈데
아직도 니가 밉고 화가 나는데

오히려 내가 들추고있는건 아닌가 싶다ㅋㅋ
보고싶은걸까
그냥 그때의 네가 그립다
부정해보려고 했는데 남아있는 기록은 그렇지가 않아서,
내가 그때 그렇게도 좋아했던 네가 그립구나

그리고 모든것을 통틀은 너는 싫어
정말 싫어 개같아

정말 진정으로
그렇게 내가 전화를 끊고 이제 진짜 헤어져야겠구나를 생각할 때
그래도 나는 네가 정말 기다려달라고 한다면 그럴수있을것같았는데 그게 내 마음이었는데
또 좋은것만 생각하자면 끝도 없고
헤어지던 날 그 차림으로 와서 야 하고 부르면서 나한테 너희 엄마를 무시한거라고 화내는 너를 생각하면 정이 바닥까지 떨어지고

아 병신같아
정말 다 병신같아 그랬던 너도
그때 나도 진짜 다 지랄같아 소리지르고싶어
그런 너도 어떤 다른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사람일테고 또 잘 맞는 사람이겠지
정말 싫다ㅋㅋㅋㅋㅋㅋ나를 그렇게 힘들게 한 네가 누군가에는 정말 사랑하고 믿음직하고 그런 사람일거라니ㅋㅋㅋㅋ그리고 너는 나는 생각도 안날만큼 그사람에게, 나한테 한거랑은 다르게 정말 최선을 다하겠지 정말 정말

아아아그래 나도 너보다 훨씬 행복하고 열정적이게 만들 남자가 나타나겠지 그래......

내가 외로워서 판단력이 흐려졌나
왜 나영언니랑 석호오빠가 둘이 은파공원간다는데 싫고.......내가 진짜 진짜ㅋㅋㅋ진짴ㅋㅋㅋ돌았낰ㅋㅋㅋㅋㅋㅋㅌ
석호오빠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왜그러냐 진짜
미쳤냐 아.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