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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
내가 나에게 남기는 마음 마음
여러생각

1# 나는 희훈이랑 아름이를 소개시켜줬고

희훈이는 나에게,

가장 친한 이성친구이고

어쩌면 그 이상. 음 이성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뭐라 형용할 수는 없는데 내가 외로워할때 이성으로써 힘이 돼줬고

아 남자론 안보이는데 이성으로써 힘이 돼줬다는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무리 동성같은 친구여도 남녀는 서로 다르니까 뭐 그런 느낌인듯.

아름이는 희훈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내 선택이 옳았던걸까 하는 ....생각이

근데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건 다 착각이였을까?

그 오랜시간 착각하게 만드는 너도 참 대 다 나 다




2# 미선쌤 그만두시고 그만큼의 일을 맡아야 할 때
그래도 생각해보니 은영쌤이 나보고 도와달라고도 하고 ㅎㅎㅎ하긴 도와줄 사람이 없지ㅡㅡ

아 씨발 좆같다 정말.

욕이라도 시원하게 해 제끼고 싶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집에서 더 예민하게 구는것같다.
거지같은년 진짜 꼴뵈기싫은데 짤렸으면 좋겠는데.
그럴일은 없겠지 팀장 좋아하네. 난 진짜 니가 거기 직원이라는거에 깜짝 놀랐다 이년아.
나이쳐먹고 제발 철좀들지...왜 그렇게 살아 정말
아무리 세상엔 여러사람이 산다지만 도대체가 이해할수가 없어 진짜.

3# 어려보이고싶은데
왜 대체 왜지 머리를 자를까......음 살을 빼야겠지
음...그래음

김대선은 참. 처음엔 그저 선망의 대상
학벌좋은데 성격까지 좋은 대단한놈 이었는데

말하는게 굉장히...거칠다
진짜 학벌하고 인성은 비례하지않는것같아.
어디 여자애기한테 그런얘길 하지
내가 엄마하면 가만안뒀을텐데 어떻게 참나 몰라
그 잘난 엄마께서 결국 고따위로밖에 못키우셨어.

솔직히 나랑 얘기하면서 갈때도 기분 나빴다.
지라면 임신해서 붙잡겠다는데,
물론 알지 치과의사 아무나 못만나는거
직업적인 차이가 많이 난다는거 우리가 더 잘 알지.
근데 아~너도 그거지?
ㅋㅌㅌㅋㅋㅋㅋㅋ하참나

너도 참...너다 진짜...ㅎㅎ

스트레스받지말자요 다운아
월욜부터 택배도 순차적으로 올거고.
어 면생리대랑 초콜렛몰드랑 커버춰랑 향수.
올게 많네 돈도 많이 들었곸....이제 돈 그만쓰자!

통장도 하나 더 만들어야하는데 언제만들지
졸업하기싫다.
진짜 졸업이라니...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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