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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
내가 나에게 남기는 마음 마음
놓치기 싫은

너는 놓치기 싫은 사람이 될 것 같다.

너를 알게되면서 정대랑 비슷하다는 생각을했지 도대체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느부분이 비슷한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비슷해 오빠는 김정대랑 뭔가 느낌이 비슷했다.

정대를 만날 때 생각했지
너는 나한테 참 아깝구나 욕심난다.
그렇게 말했더니 내가 니꺼지 누구꺼냐고 그랬었지 ㅎㅎㅎ 오빠도 욕심나는 남자야
왜 그렇게 안좋은 모습들만 보였었는지 너는 정말 특별한 남자인데.

맞는말 해놓고 생각이 다른 나랑 실랑이를 해놓고도 오빠가 이기려고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넌데.

나는 특별한 줄 알았는데 별게 없었어
어쩌다 나랑은 정 반대인 애들이 나를 이렇게 좋아해주는거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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